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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폐질환으로 임산부 사망! " 충격 "
제목 급성폐질환으로 임산부 사망! " 충격 "
작성자 유차근 (ip:121.188.184.119)
  • 작성일 2011-05-12 18:38:1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53
  • 평점 0점

"정체불명 급성폐렴, 전염병 아냐"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급성폐렴의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해당 의료진, 전문가 등이 함께 조사에 나선 상황.

 

이번 급성폐렴은 기침·가래 증상으로 시작해 점차 호흡 곤란에까지 이르는 게 공통점이다.
일반 폐렴이 열 증상을 동반하는 것과 차이 나는 부분이다. 기도(氣道·호흡할 때 공기가 지나가는 길)를
중심으로 양쪽 폐의 세포들이 딱딱하게 굳는 ‘섬유화’ 현상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것도 일반 폐렴과
구분되는 특징이다.

 

최근 이 같은 급성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현재 밝혀진 것만 8명이다. 7명은 출산 전후의 여성이었고
나머지 한 명은 43세 남성이었다. 임산부들이 주된 감염 대상인 만큼 임산부 사이에선 ‘급성폐렴이 전염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발생한 급성폐렴은 전염병 형태를 띠지 않기 때문에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와
질병관리본부의 입장이다. 오명돈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서울대 의대 내과교수)은 “(사망자를 낸 급성폐렴이)
전염병이라면 직장이나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했어야 한다”며 “현재 급성폐렴에 걸린
환자 8명의 거주 지역이 모두 제각각이어서 이번 사태를 전염병에 의한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윤승기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 역학조사과장은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이번에 발생한 급성폐렴은
전염되지 않는 종류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하지만 폐렴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임산부나 어린이, 노인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평소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임산부 정체불명 폐질환, 전염성은 없어 "

 

최근 임산부 7명에서 원인 모를 급성폐렴이 집중 발생한 것과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들의 검체(檢體)를
검사한 결과 이 병이 지역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또 환자 대부분이 출산 전후의 산모라는 점도 우려할 부분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질병관리본부는 "모두 20가지 병원체(사스코로나바이러스·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 11가지, 세균 9가지)를
검사한 결과, 퇴원환자 등을 제외한 입원환자 6명 중 1명의 환자에서 '아데노바이러스 53형'을 분리했지만
나머지 5명에서는 어떤 병원체도 나오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분리된 아데노바이러스는 폐렴을 일으키는
병원체이지만, 환자의 폐를 딱딱하게 굳게 만드는 이번 급성폐렴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적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감염병관리센터장은 "환자들의 거주지가 모두 다르고, 주변의 추가 발병이 없으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 등에게서 유사 사례를 찾을 수 없어 감염병은 아닌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는 병원에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환자들이 평소에 복용한 특정 약물이나
건강보조식품이 독성으로 작용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환자 6명(임산부 5명·남성 1명)은 서울시내 한 대형병원에 입원 중(2명 일반병실·4명 중환자실)이며,
추가적인 입원 환자는 없었다. 지난 10일 35세 여성환자가 한 달가량 치료 끝에 사망했고, 환자 중 1명은
병세 호전으로 지난 4일 퇴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이 질환을 '급성간질성폐렴'으로 규정하고 "급성간질성폐렴의 상당수는 (다른 나라에서도)
원인불명으로 남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양병국 센터장은 "전국적인 유행 조짐이 없기 때문에 임산부나
출산을 전후한 여성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처럼 임산부들이 폐렴에 집단적으로 걸린 사례는 없었지만 어린이들의 폐렴 집단 감염 사례는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06년 3~6월 15명의 어린이가 급성간질성폐렴에 걸려 기침·청색증·발열 등을
호소하며 입원했다.

 

이들은 최소 21일에서 최대 140일까지(평균 30일) 입원했으며 이들 중 7명이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사망률 46.6%). 2008년 2~8월에는 전국 23개 2차 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소아 급성간질성폐렴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78명의 환자가 발생해 36명이 사망(사망률 46.2%)한 것이 밝혀졌다.

 

질병관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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